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올 한 해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한 ‘제1회 한국경제 최고의 리더’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김 지사는 ‘혁신경제도시’ 부문에서 객관적이고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는 기준을 제시해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질 리더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선 8기 전북도정의 최대 핵심과제인 기업유치가 올해 투자금액 13조원을 넘어서는 등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전북자치도가 체결한 투자협약은 협약기업 147개사, 투자금액 13조499억원, 고용인원 1만4772명(예정인원 포함)에 이른다.
이와 더불어 전북만의 기업 ‘퀵스타트’ 지원으로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전북형 삼성스마트혁신 프로젝트 ▲특구·투자진흥지구 지정을 통한 세제감면 및 규제완화 ▲환경단속 사전예고제 ▲기업수요 전문인력 양성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기업맞춤형 외국인근로자 비자사업 등이 심사위원의 관심을 모았다.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 지표에서도 좋은 열매를 맺었다. 고용률은 2024년 4분기 기준 64.8%로 전년 동분기 대비 1.3%p 상승했다.
이외에도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등 새만금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지사 뿐만 아니라 직원들과 함께 발로 뛰는 혁신으로 전북과 대한민국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었기에 선정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북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과 동시에 가장 혁신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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