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취약계층에 생필품 전달하고 채무상담 지원
신용회복위원회(지역본부장 신우선)는 28일 전주시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전주지역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2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인 ‘금융 취약계층 긴급 생필품 지원사업’은 전국 6개 광역 지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발굴한 금융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금융 연체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는 맞춤형 채무상담·조정을 지원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신우선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생계를 위한 지원 외에도 채무상담을 통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 등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도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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