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제44주년 도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출향 도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전북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전북자치도의 출범 첫해를 맞아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해졌으며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했다.
이번 도민의 날 행사에는 9개 출향 단체 소속 출향 도민 130여명을 초청해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출향 도민들은 이날 완주 로컬푸드 매장과 도립미술관 등 전북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후 기념식에 참석해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함께 나눴다.
김관영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공하는 특별한 지역을 이뤄나가겠다”며 “앞으로의 여정에도 도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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