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사랑분과(분과장 서경범)가 지난 24일 관내 정신건강 취약계층 50여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마음Tree 가꾸기’를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용진읍에 위치한 본앤하이리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고 심리적·사회적 고립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대상자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진행됐다.
생명사랑분과 위원들은 “마음Tree 가꾸기 프로그램 체험으로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분들에게 마음의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사랑분과는 관내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환경조성 강화 및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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