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2024년 실전형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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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2024년 실전형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10.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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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23일  봉동읍 KCC전주2공장에서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실전형 재난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시행되는 재난 대비 훈련으로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재난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시행한다.

이날 훈련은 18개 기관·단체가 참가해 200여명의 인원과 35대의 장비가 동원돼, 봉동읍에 있는 KCC전주2공장 수지동 입출하지역에서 원료 이송 작업 중 배관 균열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돼 화재가 발생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설정해 실전처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 초기 활동 ▲유해화학물질 누출 처리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통합지휘 회의 ▲고립대원발생-신속동료구조팀 가동 ▲긴급구조활동 종료 및 수습·복구 ▲ 완주소방서장 강평으로 마무리됐다.
전두표 서장은 “재난은 평소의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긴급구조종합훈련으로 관계기관과 재난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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