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올해 말 상업 운전개시를 목표로 지난 18일 군산 금광행복주택에 태양광발전소(54kW)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금광행복주택은 전북개발공사가 2022년 준공해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세대와 취약·노인계층을 대상으로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고 있는 98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73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이에 따른 이산화탄소 32톤 저감효과와 더불어, 발생하는 발전수익으로 입주민들에게 관리비를 지원, 다소나마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호 사장은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동참해 ESG경영 실현에 선도적인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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