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관광정책 대상서 개발
부문 수상… 한옥마을 연계
문화·자연 자원 융합 시도
관광지간 시너지 창출 호평
부문 수상… 한옥마을 연계
문화·자연 자원 융합 시도
관광지간 시너지 창출 호평
전주시가 추진 중인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이 대한민국 우수 관광정책으로 평가됐다.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회장 이연택)가 주관한 ‘2024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관광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전문가 추천 공모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전주시를 비롯해 수원특례시, 포항시, 보령시, 통영시, 정선군, 신안군이 관광정책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와 관련 시는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아중호수 인근 지방정원 조성 ▲공공도서관 건립 ▲케이블카 설치 ▲야간경관 조성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장은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은 전주의 자원인 아중호수를 활용한 장기 관광개발 프로젝트로, 호수와 주변 자원을 한옥마을과 연계해 지역의 문화자원과 자연 자원을 융합한 관광개발을 시도했다”면서 “관광지 간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통합적 접근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관광개발부문 대상 수상은 전주시가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로서 체류형 관광 활성화 거점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의 추진 동력이 될 것”이라며 “자연과 함께하는 관광문화 개발을 위해 아중호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자연친화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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