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18일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완료에 따른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빈집 문제 해결과 저소득층 및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 공간 제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동당 2500만원(자부담 5% 이상)이며,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저소득층, 장애인, 청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4년간 무상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1개 동 완료와 2개 동 추진에 따른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에 정착할 수 있게 된 A씨는 “새로운 주거 공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귀농생활에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이주에 따른 기대감을 표현했다.
정 시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빈집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빈집 활용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귀농·귀촌인 등 농촌마을로 이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빈집을 활용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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