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는 17일 2층 소회의실에서 일일 명예의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주요사업장 5개소를 방문했다.
일일 명예의원은 각 읍면동에서 추천받아 선정된 덕망 있는 인물로,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에 동행해 지역 민원 및 현안 업무를 청취하는 제도이다. 김제시의회는 이 제도를 연중 2회 운영해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한다.
일일 명예의원들은 김제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죽산면 김제지평선새마루복합쉼터와 검산동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 등 2개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견학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사용의 적정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의원들은 백산면 김제자유무역지역표준공장 증축 사업장, 백구면 제2특장차 산업단지, 스마트팜 혁신밸리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서백현 의장은 “청취한 건의 사항과 일일 명예의원들이 제기한 지적 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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