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안천119지역대 청사 이전 “재난 신속 대응 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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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 안천119지역대 청사 이전 “재난 신속 대응 태세 확립”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4.10.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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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15일 안천119지역대 청사 이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오숙 소방본부장, 전춘성 진안군수, 전용태 도의원,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 등 70여 명이 참석해 기존 면사무소 내 위치했던 청사에서 독립청사로 이전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다.

신축 이전한 안천119지역대는 연면적 328.11㎡(70평)의 지상 1층 규모로 사무실, 체력단련실 및 의용소방대사무실 등의 공간이 마련되어, 소방 차량 2대(펌프차, 구급차)와 9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안천119지역대는 1998년 8월1일 전주소방서 안천출장소로 개소를 시작하면서 안천면과 용담면을 관할하며 동쪽으로는 무주군 부남면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정천면, 남쪽으로는 상전면·동향면을 아울러 관장하며 지역 소방수요를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라명순 소방서장은“안천119지역대 청사 이전을 통해 안천면 일대 출동 골든타임 확보와 급증하는 소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빈틈없는 소방 안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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