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서, 청소년 길라잡이 역할 2024년 제3회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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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서, 청소년 길라잡이 역할 2024년 제3회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4.09.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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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인병)는 지난 27일 법질서 확립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2024년 제3회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이하 선심위)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소년범을 대상으로 피해정도와 죄질·상습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도조건부 ‘훈방’이나 ‘즉결심판 청구’처분으로 의결, 전과자 양산과 재범을 방지하고 경제·심리 등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생활용품 등 다양한 지원을 결정하는 심의기구이다.

이날 선심위는 위원장인 김인병 서장을 비롯 법률 자문 등을 위한 외부전문위원 3명과 경찰 위원인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회부된 소년범 28명에 대해 훈방 19명, 즉결심판 청구는 9명으로 처분 결정을 내렸다.
김인병 서장은 “선심위가 경미 소년범들에게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해 청소년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도록 당부하고, 소년범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선도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재범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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