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10월8일까지 유동성 부족, 매출감소 등 일시적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추석 명절 특별운전자금 5000억원을 지원한다.
전북은행은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을 대상으로 신규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거래 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서두원 부행장은 “전북은행은 올 한해 도내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을 위해 약 43억원을 특별출연 해 여신지원 하고 매년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에 투입해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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