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이정문 본부장)는 21일 남원시 금풍저수지에서 위기대응 태세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공사 이병호 사장, 김종훈 경제부지사, 민선식 남원부시장, 김영태 남원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양희 남원지사장의 훈련브리핑으로 시작했다.
또한 하류 지역주민 대피와 저수지 주변 통제, 복구작업 중 부상자 긴급후송, 굴삭기 투입·안전테이프 설치 및 응급복구, 비상급수 실시 등 가상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으로 남원시, 남원소방서, 육군 7733부대 3대대, 남원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공사 이병호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으로부터 농어업인을 비롯한 국민의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내기 위해 비상 대응 체계 강화와 실제 훈련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