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황·클러스터 조성
전략 주제 전북 백년포럼 개최
“창업 활성화·혁신활동 필수”
전략 주제 전북 백년포럼 개최
“창업 활성화·혁신활동 필수”
전북 제약바이오산업 육성과 성공적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전문지식, 산업인프라, 자금조달, 정부지원 등 기존의 전략 외에 창업문화 활성화, 혁신활동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 전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전북 백년포럼이 6일 도청에서 서울대 SNU바이오인력양성센터 정진현 교수 초청, ‘제약바이오산업 현황과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주제로 개최됐다.
정 교수는 제약바이오산업 역사와 진화 과정을 살펴본 뒤 산업 환경 변화를 통해 향후 나아가야 할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 전략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뤘다.
정 교수는 강의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은 많은 이해 집단을 필요로 하는 집약적 규제 산업의 특성을 가지므로 클러스터 형태로 존재해야 한다”며 “해외 우수 바이오클러스터 성공요인을 보면 지식기반 및 전문지식, 산업인프라, 자금조달 및 투자, 정부지원 외에 스타트업 활동, 혁신활동도 필수적”이라며 전북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전북은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풍부한 자원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 경쟁력 및 생태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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