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농업인단체, 농업 발전 공동 목표 달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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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농업인단체, 농업 발전 공동 목표 달성 협력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8.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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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농업 발전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연구성과와 신속한 기술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권재한 청장은 6일 본청에서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낙농육우협회), 손세희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대한한돈협회),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김충근 전국사과생산자협회장 등 농업인단체장 20여명과 농촌진흥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단체 간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재한 청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기상 악조건에도 안정적인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애쓰는 농업인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석 전후 출하될 농축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품목별 병해충 제때 방제 및 생육 관리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청장은 밭농업 기계화, 지역맞춤형 신품종 개발·보급,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안전한 농작업 실천 및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등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과제와 기술 보급 사업을 설명하며, 농업 현안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농업인단체장들은 농촌진흥청이 농업 연구과 기술 보급을 담당하는 국가 기관으로서 농업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과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농업인 권익 증대에 힘써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권재한 청장 취임과 함께 ▲농업 분야 첨단 융복합 기술 개발과 현장 확산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 기술 개발 및 보급 ▲지역농업 활성화 ▲식량주권 확보 ▲케이(K)-농업기술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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