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전주시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대상이 65세 이상 기초수급자에서 차상위계층까지 확대됐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65세 이상에서 젊은 연령층에 비해 발생률이 8~10배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중 40%는 대상포진 치료 후에도 신경통과 함께 다양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접종대상자는 1개월 이내 발급된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확인서 1부와 주민등록 초본 1부를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 시 1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전주시 누리집 또는 보건소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전주시보건소는 지난해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했으며, 지자체 수요 급증 등으로 인한 전국적인 대상포진 백신 수급난 중에도 선제적인 대응을 바탕으로 계획량 전량 확보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년전주 콜센터(063-222-1000), 전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063-281-6251), 덕진보건소 예방접종실(063-250-391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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