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종옥)가 23일 중복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50세대에 삼계탕 및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6월 중순에 아기 메론으로 장아찌를 절이고, 지난 22일 위원들이 장아찌를 직접 만들어 밑반찬을 준비해 실시됐다. 삼계탕 및 밑반찬을 위원들이 가정마다 손수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기회가 됐다.
최현숙 교월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한 위원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등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 없이 더불어 행복한 교월동을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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