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관원, 온라인 도매시장 농산물 안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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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관원, 온라인 도매시장 농산물 안전 철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7.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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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이 온라인 도매시장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등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나선다.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의 특징은 기존 농산물 도매시장 경유 방식을 개선해 도매시장 내 농산물 반입 없이 거래체결 이후 산지에서 소비지로 농산물을 직접 배송, 시·공간 제약 없이 전국단위 통합 거래가 가능하도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매거래 시스템이다.

농관원 전북지원은 온라인도매시장 등 직거래로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전북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463종을 조사해 잔류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출하연기 또는 폐기 조치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농업인과 생산자단체가 온라인으로 직거래하는 농산물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으로 출하하는 농산물이다.
이를 위해 농관원 전북지원은 시?군 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 APC 등을 방문해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을 안내하고 온라인도매시장에 출하되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관리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민욱 지원장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거래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도 안전성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특히 올해부터 실시되는 온라인도매시장 안전성 조사와 관련해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주산지 농협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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