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장, 풍수해 우려지역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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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장, 풍수해 우려지역 현장방문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4.07.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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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는 1일부터 3일간 순창군 관내 자연재난 인명피해 우려지역 36개소와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소방서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한 토사 매몰, 급류 휩쓸림 등 유사사고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소방서장은 집중호우시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풍산면 삼촌리, 유등면 화탄리, 적성면 석산리, 동계면 어치리 순으로 이동하면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긴급구조대책을 등을 검토했다.
또한, 침수·붕괴 등 동시다발 출동 상황에 대비해 수난구조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점검과 함께 침수우려 지역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호우주의보 및 호우경보 등 기상특보 단계부터 순창군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 선제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신속하고 최고 수위의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산사태, 저지대 등 위험지역 현장확인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출동로 및 우회로 확인 ▲유사시 대응 체계 점검 등이다.
한편 순창소방서에서는 “여름철 각종 풍수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설물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폭우 시 외부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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