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등록 중증 정신질환자 대상으로 운영하는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 적응 능력을 회복하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독립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운영된다.
군은 이번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야외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정신질환자들의 외부활동을 격려하고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의 정신 재활 및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주간 재활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063-430-8578로 문의하면 된다.
라영현 센터장은 “중증·만성 정신질환자의 정신과적 증상을 관리하고 악화를 방지해 지역사회 내 안정적 안착과 사회 복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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