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교원해외파견사업 단기해외교육봉사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국제화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과 ODA 국가에 대한 교육 원조를 목적으로 단기해외교육봉사사업을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원광대 포함 8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봉사단은 인솔자와 현직교사 및 재학생 2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캄보디아 바탐방 원불교 교당과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을 이룰 수 있는 행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통일부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세계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돕고, 교육봉사동아리 ‘원새미로’와 협력해 예비교사의 봉사의식 고취와 더불어 지속적인 봉사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총괄책임을 맡은 김창호 사범대학장은 “해외 교육봉사는 교사를 지망하는 우리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직업적 본질에 대해 성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봉사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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