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신년 기자회견 개최
역대 최대 기업유치 성과 꼽아
청년 안정적 정착 기반 조성
특자도 2단계 특례 발굴 추진
역대 최대 기업유치 성과 꼽아
청년 안정적 정착 기반 조성
특자도 2단계 특례 발굴 추진
김관영 도지사는 3일 전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시작, 도민과 함께 성공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회견문을 발표했다.
이날 김 지사는 ▲10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기업유치 달성 ▲전북특별법 특례 통과 ▲교육혁신 사업 확보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유치 ▲새만금사업 정상추진 국가 예산 확보 등을 1년 성과로 꼽았다.
2024년 민선 8기 김관영 도정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비전으로 5대 목표는 그대로 유지했다.
이외 김 지사는 2024년 10대 역점시책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개막 ▲미래 성장기업 유치·민생경제 활성화 ▲글로벌 생명 경제실현 ▲농생명산업 수도 도약 ▲문화·체육·관광 사업 연계 강화 ▲새만금 글로벌 명품도시 실현 및 균형발전 SOC 구축 ▲행복복지 ▲에코힐링 1번지 조성 ▲선제적 재난·안전 관리 ▲교육·소통·협력 혁신동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청년 참여 거버넌스와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한다.
새만금 투자진흥지구와 기회발전 특구를 활용한 기업유치와 환경을 만들고 소상공인 성장지원과 금융산업·창업생태계 역동성 제고에 나선다.
김 지사는 특자도 출범에 대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강원도에 비해 상당한 노력을 했다고 자평했다.
또한, 특례에 머무르지 않고 반영이 되지 않은 특례나 새로운 특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2차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푸른 용의 해, 비바람과 고난을 견디고 하늘로 승천하는 등용문의 설화처럼 성장통을 이겨내고 힘차게 비상하자”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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