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단협, 이주여성과 딸기잼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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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여단협, 이주여성과 딸기잼 만들기 체험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2.04.2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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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선희)는 2022년 김제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우리집 고추장 및 딸기잼 나눔행사’가 선정되어 지난 4월 26일 다문화 이주여성, 여성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철 과일로 딸기잼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금번 행사는 김제시가족센터에서 추천한 다문화 이주여성 10명과 함께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여가?취미생활 등 사회적 관계를 맺기가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딸기잼과 우리 쌀로 만든 이음베이커리 식빵도 함께 포장해서 총 50세대의 다문화가정에서 맛볼 수 있도록 하였다.

장순호 김제시가족센터장은 “제2의 고향인 김제를 사랑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러 유형의 다문화가정이 공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시대에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소통한다면 진정한 글로벌 사회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선희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결혼이민여성들과 함께 딸기잼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나눔 봉사를 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여성 권익과 인권향상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실천에 앞장서겠다’ 며 ‘이번 딸기잼 만들기 체험에 이어 10월에는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추진하여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0여 년간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앞장서 왔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및 우리 지역 농산물 홍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 역할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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