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은 태경SBC(주)가 가온누리희망틔움 대안학교에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온누리희망틔움 대안학교는 전라북도 교육청 위탁기관으로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대안교육, 직업상담 등을 시행하는 기관이다.
태경SBC(주) 신태욱 공장장은 “학생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의 꿈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채윤주 가온누리대안학교장은 “이번 사업이 위기 청소년들에게는 낮아진 자존감을 살리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어 건전한 성장으로 나아가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길훈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태경SBC(주)는 군산시 산단동서로 258(오식도)에 위치한 군산의 지역기업으로, 무기소재 자외선 차단제를 생산하는 회사 중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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