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읍장 이정근)이 행정복지센터 주변 유휴지에 꽃밭을 조성했다.
삼례읍은 최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행정복지센터 주변 군유지에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부지는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주변의 약 2000㎡로 심야시간대 대형 트럭이 불법 주정차를 일삼아 인근 주민들이 야간과 새벽시간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인근의 삼례중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와 인접해 교통사고 우려도 높아 학부모들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삼례읍은 주민들의 민원을 줄이고 민원인들의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코스모스 꽃밭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이날 파종작업을 벌였다.
이정근 삼례읍장은 “삼례읍의 관문인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주변 군 유휴지를 정비해 코스모스 꽃밭으로 만들어 삼례읍 주민들의 안전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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