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원장 김지현)은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하며 삶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하는 장례 준비를 의미하는 웰 다잉(Well dying)과 국립묘지 안장절차 등의 안내를 결합한 ‘웰 다잉 호국투어’ 행사를 최초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호국원을 미리 방문하여 국립묘지 안장 신청방법과 심사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직접 안장시설을 둘러볼 수 있고, 체험프로그램도 포함되어 가족과 추억의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하였다.
행사 담당자는 “참전유공자 분들의 고령화에 따라 직접 호국원의 위치, 안장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고 죽음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바뀐 상황을 반영하여 기획한 이번 행사에 많은 보훈가족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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