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은경)가 관내 헌옷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삼례읍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의 헌옷을 수거하고, 터미널 주변과 원룸촌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19일 밝혔다.
수거된 헌옷은 재활용센터에 판매해 자원순환을 돕고,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저소득층을 도울 예정이다.
이은경 삼례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날씨가 따듯해지고 꽃이 피는 4월을 맞아 활기찬 삼례읍 조성을 위해 부녀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삼례읍 새마을 부녀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정근 삼례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간을 내 헌옷수거작업과 환경정화활동에 힘써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조성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삼례읍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례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과 반찬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나눔행사 등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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