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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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발대식 가져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2.04.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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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6일 산약초타운에서 2022년도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용담호 상수원 지킴이로 선발된 42명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민간단체인 용담호수질개선주민협의회가 자리를 함께하고, 그 시작을 축하했다.

발대식은 환경의식 고취 및 수질자율관리 필요성 등에 대한 교육시간을 비롯해 지킴이로서의 자세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시간도 함께 진행했다.
용담호 광역 상수원 지킴이는 오는 9월까지 쓰레기 투기·불법 낚시·어로행위, 가축분뇨 무단배출 등 유입하천의 수질관리를 위한 감시 및 계도, 하천정화,  방치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읍·면에 산재 되어 있는 방치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기동반 4명을 구분 채용했으며, 이는 환경개선 및 강우 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비점 오염원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지난 2008년도 첫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전북의 젖줄 용담호를 지키기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용담댐 조성 이후 지킴이 여러분을 비롯한 군민들의 노력으로 상수원보호구역 지정대신 자율관리 체제를 유지하는 등 자율관리의 모범사례로 정착되고 있다”며 “어려운 선발과정을 통해 채용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활동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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