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주영생)은 국가보훈대상자의 근접진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의원급 위주의 위탁병원 확대 추진과 관련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임실 및 장수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에 대한 위탁 진료병원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한다.
임실에 새롭게 지정된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임실내과의원(063-644-7575, 임실군 임실읍 봉황로 159)으로 내과 진료과목에 대해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임실 및 장수에 거주하는 보훈의료대상자는 오는 12월 1일부터 새롭게 지정된 위탁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증이나 신분증을 가지고 접수하면 된다.
보훈위탁병원 지정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의료 대상자가 서울, 광주 등 6개 광역시에 소재하는 보훈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주거지 인근의 지정된 위탁병원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주영생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새롭게 추가로 지정된 위탁병원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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