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효 실천과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부안군 백산면 민·관이 한몸이 되어 방치된 공동묘지를 말끔이 벌초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5일이번 벌초 작업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자율방범대 회원 약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풀만 무성한 공동묘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벌초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나용성 백산면장은 “묘지를 돌볼 자녀나 가족이 없어 안타깝게 방치된 묘지에 관심을 가지고 새벽부터 작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이번 봉사를 통해 조상을 기리고 효의 미덕을 실천하는 등 훈훈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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