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가 무너지면 완주군이 무너진다”
완주군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공직자부터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라며 전 직원 동참을 선언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
박성일 군수는 이와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의 직원 7대 예방수칙을 제시하고 군청 전 직원이 감염 확산 예방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박 군수가 지시한 직원 예방수칙의 제1조항은 ‘군청사와 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등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특히 방문객(민원인)을 상대할 경우 상호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응대해 달라’는 것이다. 코 밑에까지 마스크를 내린 후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절대 금지다.
박 군수는 “행정의 신뢰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자세에서 비롯한다”며 “공직자가 무너지면 완주군이 무너질 수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공직자들이 솔선해서 앞장서고 전 직원이 감염 확산 예방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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