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면 직원들, 화재피해 농가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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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면 직원들, 화재피해 농가 돕기 나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5.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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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수확작업 힘 보태… “부족하지만 힘내길”
완주군 고산면 직원들이 화재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30일 고산면 직원들은 지난달 화재로 피해를 입은 삼기리 박헌원 농가의 마늘 수확작업(1200㎡)을 도왔다.화재로 농사에 필요한 창고와 건조기 등이 전소돼 실의에 빠져있는 박씨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박씨는 “화재로 물적, 심적으로 고생이 심했는데 직원들이 마늘 수확작업에 큰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해당 농가의 안타까움을 해소하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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