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대학 졸업생어르신들 학사모 쓰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문을 연 전주우체국(국장 박찬례) 작은대학이 19일 30여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특히, 스마트폰 활용법, 수지침, 꽃꽂이 등 3개의 교육과정을 위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고려수지침 북전주지회의 재능기부로 인해 더욱 의미 있는 작은대학의 운영을 마쳤다.박찬례 전주우체국장은 “제2기 전주우체국 작은대학 운영 계획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우체국은 지역사회의 소통의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졸업생들은 졸업소감을 통해 “우체국 덕분에 평소 관심 있는 수업도 무료로 듣고 또래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도 컸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