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회복·오감만족으로 무더위 날리다
대한민국 최초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의 명품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7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에 군민과 관광객 등 13만여 명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전국 명품수박 품평회’를 통해 고창 수박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고, ‘복분자 장어요리 경연대회’, 복분자를 테마로 한 ‘복분자 속 황금반지 찾기’, 고창 황토를 이용한 ‘황토놀이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특색 있는 축제 개최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복분자·수박 직거래 판매장에서는 복분자와 수박을 시중가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해 방문객들이 더욱 여유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윤종기 축제위원장은 “고창의 대표 먹거리인 복분자와 수박, 그리고 풍천장어가 어우러진 농특산물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축제로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려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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