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군립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창비 출판사의 후원으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문학상’ 2016년도 후보에 오른 권윤덕 작가의 베스트셀러 대표작 ‘시리동동 거미동동’ 이다.
도서관 내에서만 이용 가능한 ‘시리동동 거미동동’ 그림책 오디오 북 서비스는 도서관 아동자료실에서 대출가능하며 전시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순창군립도서관 1층 로비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그림책 원화를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며 “많은 군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자료실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은 휴관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