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예술이 되어 머무는 제87회 춘항제 “세기의 사랑” 공연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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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예술이 되어 머무는 제87회 춘항제 “세기의 사랑” 공연예술제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7.04.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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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회 춘향제는 본격적인 공연예술축제로 진화하기 위해 기존의 춘향제 이미지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예술성과 축제성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그동안 전통국악과 판소리가 축제 공연프로그램의 중심에 있었다면 제87회 춘향제는 전통은 물론 전통예술의 창의적 계승을 위해 새롭게 창작되고 있는 창작국악, 다원예술 등 다양한 형태의 장르가 함께 공존하며 발전을 모색한다.

올해 공연예술제 무대는 광한루원내에 4곳과 광한루원 밖 3곳에 설치 운영 된다.
 
특히 같은 무대에서 펼쳐지는 광한루의 밤풍경 심야 콘서트는 매일 밤 23시에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새벽 2시까지 공연된 심야콘서트에 3,000명 이상이 관람하는 경이적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춘향사당 앞에 위치한 창작무대는 다양한 장르의 신진예술가들을 위한 특별무대이다.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로 창작 연희극 “용을 쫓는 사냥꾼”과 안숙선 가야금 병창 보존회의 “현의울림 인의노래”,

 5월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춘향제 공연예술제는 75개 팀이 참여하여 62회의 다양한 공연예술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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