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까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등 확인
전주시가 주민등록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고 실제 거주사실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68일간 시민의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되도록 정리하는 ‘2017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통장 및 통 담당 공무원으로 편성된 합동조사반이 전체 세대를 방문해 세대명부와 실제 거주사실을 대조해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100세 이상 고령자의 거주 및 생존여부 등을 조사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경감 받을 수 있으며, 경제적 사정 등을 고려해 최대 75%까지 경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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