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여명 참여, 90년 역사의 천천초, 새롭게 둥지를 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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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여명 참여, 90년 역사의 천천초, 새롭게 둥지를 틀다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6.07.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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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초등학교(교장 전문권) 본관 개축 준공식이 지난 5일 천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엔 장수교육지원청 김영찬 교육장을 비롯해 관련 인사 및 학부모,.

김영찬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학교 건물이 네모반듯한 기존의 틀을 벗어나 환하고 예쁜 모습의 색다른 구조로 지어져 새 시대의 주역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천천초등학교 본관 개축은 사업금액 28억여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2월 첫 삽을 뜬 이후로 약 1년간의 공사 끝에 개축 15.5실(1,540㎡), 리모델링 2실(184.30㎡) 등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완공되었다. 지하 1층은 계단실, 기계실, 물탱크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저학년 교실과 도서실, 특별실, 지상 2층에는 고학년 교실과 특별실로 이루어져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천천초 어린이들은 “새로 지은 학교가 너무 예뻐서 좋아요”, “새 교실에서 공부하니 공부가 더 잘되는 것 같아요”, “도서관이 넓어져서 좋고 1층이나 2층에서도 들어갈 수 있어 너무 좋아요”하며 즐거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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