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의 대표 여름과일인 진안수박이 본격 출하된다.
군에 따르면 ‘마이산 정기담은 진안고원수박’이 진안마이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진안조공법인)을 통해 공동출하를 앞두고 있다.
진안조공법인에 따르면 17일 진안읍과 부귀면의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 수박을 시작으로 오는 24일부터 ‘마이산 정기담은 진안고원’ 수박의 본격적 출하가 시작된다.
‘마이산 정기담은 진안고원’ 수박은 준고랭지인 해발 350m이상의 진안군 일대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으로 오래전부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대표적인 수박으로 그 자리를 굳건이 지키고 있다.
지난해 진안조공법인을 통해 출하된 수박은 약 2,700톤으로 올해는 이보다 약 15% 상승한 3,000톤의 수박이 농협하나로클럽과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조공법인 김연태 대표이사는 “마이산 정기담은 진안고원 수박은 이미 소비지에서 품질 좋기로 정평이 나있다.” 며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통해 11brlx 이상 최상 품질 수박만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한편, 진안조공법인의 수박 통합마테팅사업에는 진안군 7개 공선출하회원 약 22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진안조공법인을 통한 공동출하 농가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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