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은 국가와 가정을 해치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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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은 국가와 가정을 해치는 지름길
  • 이종근
  • 승인 2015.05.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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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서 생활안전계 이종근

도박이란 돈이나 재물을 걸고 내기를 하는 일 또는 노름이라고 말한다. 유명개그맨, 방송인, 국가대표 스포츠선수 등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던 사람들이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생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았고 얼마 전에는 유명가수가 해외원정 카지노 도박 의혹으로 기자회견까지 한 사실이 있다. 기자회견장에서 눈물을 보이며 억울함을 호소하였지만 도박 진위여부를 떠나 본인과 가족의 명예에 커다란 상처를 입었다. 도박행위의 폐해가 얼마나 큰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다.

 

정보통신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인터넷을 이용한 불법 도박사이트가 넘쳐나고 있다. 이런 불법 도박사이트에 성인은 물론 청소년들 까지 가세하여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의 재물을 날리는 등 피해가 발생해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다.

불법도박사이트는 우리 사회 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이다.

 

사기도박, 조직폭력배가 개입된 도박,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개설 등의 도박행위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받게 되며 불법적 음성적인 도박사이트 근절을 위해 국민체육진흥법령에 따라 운영자를 신고하면 최고 500만원,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행성게임장을 신고하면 최고 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건강한 사회를 유지하고 도박으로 인해 국민의 가정을 지키고 싶다면 불법행위 발견시 신고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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