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현재 완산구 관내 교통 사망사고는 9건으로 ‘14년도동기간에 비해 125%가 증가하였으며, 전체 사망사고중 57%가 보행자이고 이중 무단횡단 사망사고는 5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이 보행자 사망사고 비율이 높은 것은 운전자 중심의 운전습관으로 보행자에 대한 배려 부족과 보행자의 교통 안전의식이 부족하였기 때문이다.
우리경찰은 무단횡단을 막기위해 계속해서 간이 중앙분리대, 안전휀스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고 보행자 사고다발지역에 주의표시를 설치하고 보행자 무단횡단 잦은 지점에 거점근무를 실시 하는등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마음가짐이 아닐까 한다.
아무리 빨라도 차보다 빠르지는 않다. 한순간의 편리함으로 소중한 자기 생명을 잃지 않도록 횡단보도로 안전하게 건너야 한다.

운전자 또한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어 운전과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습관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필요조건이라 하겠다.
 
 

소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