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제태환)가 11일 설 연휴를 맞아 남부시장, 풍남문 사거리 일대에서 전주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전주완산의용소방대 80여명과 함께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시장상인들과 이용객들에게 기초소방시설 설치, 소방통로 및 피난통로 상물품 적치 금지 등 ‘생명의 문 비상구’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계도와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남부시장 야시장 운영 관련해, 매대의 안전관리를 실태를 점검하고, 남부시장 번영회에 야시장 개장 시, 화재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부시장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 이후, 완산소방서는 식당에 운영되는 야채, 건어물 등 필요식품 등을 의용소방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제태환 서장은“설 연휴 기간 중 선제적 화재예방활동과 신속한 현장 대응활동으로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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