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교육정보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올해 저소득층 초중고학생 1만7,000여명에게 인터넷통신비 30억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별도로 1,035명에게 컴퓨터 구입비 8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5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초중고학생 1만7,000명에게 인터넷통신비를 1인당 월1만9,250원씩, 총39억6천만원을 지원했으며 내년 4월까지 5억3천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저소득층 초등 1학년에서 고1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지원사업에는 총1,035명에게 1인당 145만원을, 모두 8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한경희 도교육청 주무관은 “저소득층학생 컴퓨터 구입 및 통신비 지원은 정보화 격차를 줄이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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