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군) 지난 26일, 청직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순창군 구림면 오정마을을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를 펼쳤다.
순창교육지원청과 오정마을은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밤줍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여 고령화로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오정마을 이장 류남현은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찾아와 일손을 덜어준것도 고마운데, 직접 수확한 밤을 구매해줘 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용군 교육장은 ‘청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우리지역 부족한 일손을 돕고, 아울러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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