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관원, 4일부터 양파 정부 비축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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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관원, 4일부터 양파 정부 비축수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7.3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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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지원장 류평식)이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2014년산 양파 정부비축수매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계획량은 1,625톤으로 부안 248톤, 진안 76톤, 고창 247톤, 완주 471톤, 익산 282톤, 김제 100톤, 임실 201톤이다. 

2012~2013년 수확기 이후 대체작물인 마늘 가격의 하락으로 2014년산 양파 재배면적이 2만3천ha로 전년 대비 19.3% 증가돼 양파가 과잉생산 됨에 따라 가격 하락에 따른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가 비축 수매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수매 대상은 양파 재배 농업인이 보유한 중만생종 햇양파며, 수매 가격은 kg당 1등 350원, 2등 300원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양파를 수매장에 출하 할 때 부패·변질된 것이 없도록 선별을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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