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에게 매월 생계비를 지원하는‘다사랑운동’전개
전북우정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통해 소년소녀가장 등 학생 10여명에게 자립시까지 매월 생계비(1인당 연3백만원)를 지원하는 ‘다사랑운동’을 펼치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다사랑운동’ 소년소녀가장 추천은 현지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집배원과 동사무소나 사회복지센터 등에서 추천 받아 선정한다.
김선옥 전북우정청장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우체국이 큰 희망을 안겨주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이 가진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방우정청 우정사회봉사단과 집배원 365봉사단은 직접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1국(과)1가정 돕기’도 매월 실시하고 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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