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칠보면이 서울 영등포 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영등포센터)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칠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2가구와 경로당 4개소의 환경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달 2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연계 봉사활동은 면이 지난 5월부터 영등포센터와 협의한 결실이다.
면은 영등포센터가 매년 여름방학이면 부모와 자녀가 가족봉사단을 구성, 가족봉사캠프를 실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칠보태산선비영농조합법인과 함께 가족봉사캠프를 유치했다.
이번 캠프에는 100여명의 가족봉사단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태산선비문화관 광장에서 텐트를 치고 함께 숙식하며 전액 비용을 부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의 도배 및 장판 교체와 함께 도색작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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