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지난달 30일 정읍지역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농촌진흥청의 전북 혁신도시 이전 후 정읍영농현장을 찾은 첫 번째 방문으로, 이청장은 이날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청장은 먼저, 지역농업 특성화사업(‘11~’12년)과 지난해 농촌교육농장으로 선정된 바 있는 모닝팜농장(영원면 양재영농가)을 방문하여 블루베리 생과와 묘목 및 가공품과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교육농장 운영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두 번째 장소로 지난해 고소득 벤처농업 육성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LED이용 접목묘 생산시범 사업장(입암면 최영근 농가)을 방문했다.
이청장은 특히 입암면 농가에서 김생기시장과 면담을 갖고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생기시장은 “농촌진흥청이 전북혁신도시에서 새롭게 출발함을 축하한다.”며 지역 현안사항과 영농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함께 전북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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