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사무직, 기술직, 고졸 분야 총 92명 채용 예정으로
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는 전북혁신도시 신사옥에서 첫 번째 정규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지적공사는 2014년도 신입사원 92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특히 대한지적공사는 지역상생발전 일환으로 금번 정규직 채용시 지역인재 채용목표를 5%에서 10%로 상향 조정할 방침으로 알려져 전라북도 지역 대학 및 고등학교 졸업자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11월 전라북도와 대한지적공사는‘신규인력 선발시 전북지역 출신인재 5% 채용목표제’ 지적인재육성 대학생 장학금 지원, 새만금 등 지적측량 자문 및 지적정보구축 지원, 전북 지적측량・교육・연구사업 등 상호교류 활성화 등』을 주요골자로 지역연계사업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적공사는 2012년 신규직원 채용시 전북지역 출신 인재 5%(3명)을 채용하고, 전주비전대학교 및 도내 대학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대한지적공사가 이번 정규직 채용과 관련한 필기시험 등을 도내에서 진행함으로써 약 2,000여명의 응시생들이 전라북도를 찾게 된다. 이로 인한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약 1억 4천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도 관계자는 “대한지적공사가 지역인재 채용목표를 10%상향 조정했지만 합격자는 고득점 순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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