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장영수 민주당 원내대표가 6·4 지방선거 장수군수 출마를 공식화 했다.
장 원내대표는 25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26일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창당과 27일 민주당과 합당의결 등 통합 신당의 창당 과정이 마무리되면 장수군수 출마를 위해 의원직 사퇴와 함께 민주당 원내대표를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 원내대표는 "다른 의원들처럼 23일 예비후보 등록 일정에 맞춰 사임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본인에게는 도움이 되겠지만 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와 전북도당 대변인으로 신당 창당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된 다음 사직하는 것이 민주당과 민주당을 사랑해 주신 당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원내대표는 또 "젊은 정치인으로 안정된 3선 도의원의 길보다 도의원 장영수를 만들고 키워주신 장수군민과 함께 더 나은 장수군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자 한다"며 "8년 동안 도의원 활동하면서 준비한 다양한 정책과 동고동락 리더쉽을 통해 장수군을 대한민국 최고의 지자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원내대표는 장수 출신 재선 도의원으로 완산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북도의회 제9대 전반기 산업경제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민주당 전북도당 대변인과 전북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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